[스타인뉴스 김하영 인턴기자] 어느덧 12월이 일주일 채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이 시즌만 되면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연말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설레임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딱 요즘 같은 시기,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기분 좋게 감상 할 수 있는 '겨울 명반' 추천 리스트를 소개 합니다. 

1. 아리아나 그란데 'Christmas kisses'

2013년에 발매 된 아리아나 그란데의 'Christmas kisses'는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캐롤인 'Last Christmas'를 시작으로 모두의 사랑을 응원하는 'Love Is Everything',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인 캘리포니아에도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아리아나의 소원을 담은 'Snow in California', 그리고 매혹적인 산타를 그린 'Santa Baby'까지. 아리아나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달달한 목소리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해줍니다. 

2. 엑소 '12월의 기적'

2013년에 발매 된 엑소의 '12월의 기적'은 총 11트랙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발매가 된지 8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겨울 명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절절한 마음을 담은 '12월의 기적' 타이틀 곡을 시작으로 코리안 하이틴 감성과 아련함을 꾹 담아낸 '첫눈' 등 다양한 장르로 담아낸 캐롤들이 엑소의 겨울을 잘 보여줍니다. 

3. 빈스 괴랄디 'A Charlie Brown Christmas'

1965년, 유명한 미국의 CBS 카툰 "찰리 브라운"에서 빈스 괴랄디가 연주한 사운드 트랙을 기반한 고전 명반입니다. 이후 조지 윈스턴, 데이비드 베누에등 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준 앨범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에서도 바이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앨범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롤들을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