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약 2년 8개월 만에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몬스타엑스는 신곡 'Rush Hour'(러쉬 아워)로, 트와이스는 'Scientist'(사이언티스트)로 1위 후보에 올랐고, 몬스타엑스가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이번 활동에서 SBS MTV '더쇼',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이은 3번째 1위이다. 특히, '뮤직뱅크'에서의 1위는 지난 2019년 3월 'Alligator'(엘리게이터) 활동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의 1위라서 더욱 특별하다.
기현은 "이번이 '뮤직뱅크'에서 받는 3번째 상인 것 같다. 더 이상 신기한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몬베베(팬클럽 명) 덕분에 신기한 일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요즘 참 행복하다. 사랑합니다 몬베베"라고 벅찬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또, 형원은 "우리가 몬베베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드리려고 했는데, 몬베베가 우리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만들어줬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몬스타엑스는 다함께 "사랑한다 몬베베"를 외치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SF9, 장우혁, 김장훈, 화사, 위키미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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