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배우 오종혁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클락비' 출신 뮤지컬배우 오종혁이 예비 아빠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종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테스트기를 비롯해 파티용품 등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나 아빠 된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결혼식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7개월 만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왔다. 다복이와 일곱 복덩이들에 이어 또 복덩이가 왔다고 해서 태명은 또복이로 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 배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또복이와 10달 동안 고생할 우리 색시에게 충성을 다하는 또복이 아빠가 되겠다. 또복아 얼른 나와서 아빠랑 놀자"고 하며 설렘을 가득 담은 글을 작성했다.

해당 게시물에 배우 안태환, 이정민, 이지훈 등이 "우리 종혁이형 너무너무 축하한다", "형님 너무 축하드린다", "대박이다. 경사다 경사. 축하해"라는 댓글을 달며 그에게 따뜻한 축하의 말을 건넸다.

오종혁은 지난 4월 비연예인 박혜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지난 6월 신규 예능 '와카남'에 출연하면서 아내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회차가 반영되고 오종혁의 결혼 사진이 공개되자, 그의 아내 박혜수의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