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닮아서 기분 나쁘다" 악플에 의연한 대처..."힘내세요"
김지민, "닮아서 기분 나쁘다" 악플에 의연한 대처..."힘내세요"
  • 정예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2.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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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지민(37)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김지민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누리꾼이 포털 사이트에 올린 글의 내용을 캡처해 게시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개그맨 김지민을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며 "그 말을 들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 너무 못생기고 이상하게 생겼는데 솔직히 괴물같이 생겼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라며 김지민의 외모를 비하했다.

이에 김지민은 "간만에 이름 검색했는데"라며 해당 글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 닮았다는 얘기 들으신 분 기분 나쁘신가 보다"라며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예요"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도가 지나친 악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불쾌감 대신 응원의 말을 전하는 김지민에 누리꾼들은 "역시 김지민", "김지민 닮았다고 하면 기분 좋을 것 같은데", "김지민 안 닮아서 기분 나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은 '똑똑해짐', '인생카페 돈앤독'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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