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방송인 이경규 딸로 널리 알려진 배우 이예림이 경남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11일 비공개로 치러진 두 사람 결혼식에서는 배우 이덕화가 주례를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예식 1부에는 이예림의 어린 시절 생일파티 MC를 담당했던 붐과 축가를 담당했던 KCM을 그대로 섭외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2부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수근·김준현, 박군, 조정민, 조혜련은 축가로 열기를 더했다.

결혼식을 마친 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축복해 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