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정하늘 인턴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의 허웅이 21-22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허웅은 02-03 시즌 현 서울 삼성 썬더스의 감독 이상민이 달성한 12만 354표를 훌쩍 넘어서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17일 KBL이 밝힌 결과에 따르면, 허웅은 총 16만 3850표를 받아 3번째로 올스타 1위 자리에 올랐다. 그의 동생 수원 KT 소닉붐의 허훈은 총 13만 2표를 받아 형의 뒤를 이었다.
이렇게 나란히 올스타 팬 투표 1, 2위가 된 형제는 올스타전에 주장으로 나서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허 형제의 인기에 내년 1월 16일에 대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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