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임영웅이 KBS 단독 콘서트에서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 '스우파' 훅(hook) 아이키와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26일 KBS2에서 방송된 단독쇼 '위 아 히어로 임영웅'에서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열창했다. 무대 직전 임영웅은 수면 가운을 걸쳐 입었고, 스태프에게 "왕(王)자가 보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다 무대 뒤로 향했고, 어릴 적 꿈들을 이야기했다. 소방관, 경찰 등 다양한 꿈을 이야기하던 임영웅은 '댄싱 히어로'가 돼고 싶었다고 했고, 특설 무대에서 아이키와 함께 마이클 잭슨 'Dangerous'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이 공개됐다.

옷을 갈아입은 임영웅은 무대로 다시 돌아와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불렀고, 아이키와 훅(hook) 크루는 멋진 춤으로 무대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