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가품 논란, 최근 성 상품화 논란에 이어 가품 논란까지..."가품 논란 일부 사실"
프리지아 가품 논란, 최근 성 상품화 논란에 이어 가품 논란까지..."가품 논란 일부 사실"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2.01.17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최근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짝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프리지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품 착용을 부분적으로 인정했다. "'솔로지옥'과 SNS에서 입었던 옷에 논란이 있다. 지적받은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무지에 의한 잘못이었다고 사죄했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을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들에 대해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란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며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삭제했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지웠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도 사과할 것"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지아의 가품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송지아가 선보인 D사 탱크톱, C사 티셔츠, V사 액세서리 등이 정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뷰티 유튜버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 이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SNS 팔로워 330만 명, 유튜버 구독자 18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하 송지아 자필 사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지아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지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을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해 공부하겠습니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분들, 구독자분들, 브랜드 관계자들 포함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지아 드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