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원진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 완료
도경수×원진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 완료
  • 최하나 인턴기자
  • 승인 2022.02.0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와 원진아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을 끝마쳤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측은 7일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 3개월간의 여정 끝에 이달 21일 크랭크업했다"라고 밝혔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도경수)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다.

2008년 개봉한 동명의 원작은 개봉 당시 OST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음악과 로맨스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관객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바. 이에 국내 리메이크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한민국이 주목해야 할 대세 배우들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관심을 얻고 있다.

크랭크업 이후 도경수는 "좋은 감독님,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현장이었다. 관객분들께 잊지 못할 감성을 안겨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원진아 역시 "정아로 살아간 특별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음악과 사랑이 함께 있는 작품을 기대해달라"라고 감회를 밝혔다.

끝으로 서유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모든 배우, 스태프분께 감사드린다. 두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관객분들께도 기적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면서 후반 작업까지 힘쓰겠다"라고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