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공효진(42)이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32)와 열애 중이다.
1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공효진이 케빈오의 프러포즈를 받았고, 조심스럽게 주변에 결혼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연내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도 했다.
공효진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곧 결혼 소식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공효진의 소속사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프로듀사’, ‘질투의 화신’, ‘괜찮아, 사랑이야’,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등의 인기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9년에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다. 2015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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