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5년만에 화려한 컴백
뮤지컬 '마타하리' 5년만에 화려한 컴백
  • 김예나 인턴기자
  • 승인 2022.04.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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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예나 인턴기자]  뮤지컬 '마타하리'가 2016년 초연 2017년 재연에 이어 5년만에 돌아온다. 

6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마타하리'의 캐스팅 라인업과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즌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EMK오리지널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첫 초연 당시 3개월 연속 예매 랭크 1위,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 평균 객석 점유율 90%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앆다. 제 5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올해의 뮤지컬상, 무대예술상, 여자인기상 3관왕과 제 1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그리고 제 12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2018년 앙코르 무대에서는 2개월 연속 예매 랭크 1위와 누적 관객 20만명 돌파를 하며 여전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으로 라이선스 수출되어 현지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받았다. 

2022년 새로운 시즌으로 컴백하면서 서사, 음악, 무대까지 한층 새로워진 뮤지컬 '마타하리'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극중 인물에 대한 세밀한 묘사를 더하기 위해 캐릭터간 유기적 서사와 관계성을 더하고 감성적인 신곡을 더하였으며 프랑스 사교계의 재현을 위해 섬세하고 화려한 세트로 바꾸며 작품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마타하리'의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초연과 재연에 함께하며 '마타하리' 열풍을 이끌었던 옥주현이 다시 한 번 더  마타하리 역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 새롭게 참여하는 실력파 보컬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또한 마타하리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 역에는 김성식(레떼아모르), 이홍기(FT아일랜드), 이창섭(비투비), 윤소호가 출연하며 마타하리를 스파이로 고용한 라두 대령에는 최민철, 김바울이 무대에 오른다. 마타하리의 곁을 지켜주는 안나 역에는 한지연과 최나래가 또한 가수/팽르베 역에는 홍경수와 육현육이, 마가레타 역에는 김지혜, 최진이 함께 할 예정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내달 2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며, 오는 13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에서 선예매를, 14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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