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나와 아들 버려" vs 일라이 "통보 아닌 합의, 아들 보려 출연"
지연수 "나와 아들 버려" vs 일라이 "통보 아닌 합의, 아들 보려 출연"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4.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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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지연수와 일라이가 서로 만나기 전 확연한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

8일 오후 처음 방송한 TV 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가 이혼 1년 5개월만에 다시 만났다.

이날 지연수와 일라이는 방송 출연 전 제작진과 만남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지연수는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라면서 "지금 신혼불량자가 된지 1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라이가) 저랑 (아들) 민수를 버렸다, 용서할 수 없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일라이의 입장은 달랐다. 일라이는 "통보했다고 했는데 통보가 아니었다, 다 합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집살이 당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확인할 수 없다"라면서 "저랑 제 부모님이랑 거리를 두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자꾸 저에게는 '네 부모는 나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한다"라며 "방송 스케줄 있는데 바로 직전에 싸우고 방송 제대로 못하는 사람, 무책임한 사람이 되게 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아들 민수를 본 게 언제냐고 묻자 일라이는 "재작년 5월에 만났다"라면서 "민수를 볼 수 있어서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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