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예린 인턴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면서 세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16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팜므파탈 마타하리를 연상케 하는 붉은 휘장을 중심으로, 매혹적인 분위기에 춤을 추고 있는 마타하리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주·조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투입된 만큼 이들이 그려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타하리는 2016년 EMK가 첫 번째로 선보인 창작 뮤지컬로 제 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무대 예술상, 프로듀서상 외 국내 주요 3개 시상식에서 6관왕을 기록했으며, 2016년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 및 평균 객석 점유율 90%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 라인과 새롭게 추가된 음악으로 모든 것이 새로워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워진 마타하리는 5월 28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