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그룹 ITZY(있지) 멤버 류진이 최근 산불이 일어난 강원도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해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에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희망을 약속했다.
12일 더프라미스에 따르면 류진은 산불 피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단체에 “피해 지역 이재민 분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더프라미스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며, 한순간의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류진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들이 새로운 임시 주택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원예 치료 활동과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가드닝 사업 등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는 다양한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류진은 2019년 2월 아이돌 그룹 ITZY 멤버로 데뷔했으며, 9일 첫 공식 팬미팅 ‘ITZY The 1st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를 온·오프라인으로 열고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3월 6일부터 현재까지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재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며 산불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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