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공연 관람을 하고 싶다면? 3가지 추천 연극,뮤지컬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공연 관람을 하고 싶다면? 3가지 추천 연극,뮤지컬
  • 유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22.04.19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을 위한 3가지 연극, 뮤지컬

[스타인뉴스 유희수 인턴기자]   지난 4월 18일 월요일, 거리두기 해제가 공식적으로 발표 되었다. 2019년부터 이어온 COVID-19가 어느덧 끝을 보인다. 침체된 공연계는 다시 활기를 띨 준비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움직이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활동을 찾아 나선다. 이 시기, 공연을 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현재 공연 중인 작품 중 첫 관람에 접근성이 좋은 작품을 3가지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뮤지컬 <빨래>이다. <빨래>는 혜화역에서 길고 긴 시간동안 명맥을 이어온 작품이다. OST 또한 스트리밍 음원 사이트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빨래>는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온 27세 나영이, 서울 살이를 하며 겪는 여러가지 일화를 다룬다. 그 외 캐릭터로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며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또 위로하는 작품이다. 대표 곡으로는 '서울 살이 몇 핸가요', '참 예뻐요' 등이 있다. 넘버는 유튜브와 음원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빨래>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2022.05.29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론, 뮤지컬 <렛미플라이>이다. <렛미플라이>는 지난 3월 22일 개막한 초연 신작으로, 사람들이 쉽고 깊게 공감할 수 있는 꿈과 사랑을 다룬다. 다양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위한 여러가지 장르로 넘버 구성이 되어 있는 작품이며, 연출적으로도 알차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많이 삽입하였다. 디자이너라는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는 남원이, 정분과의 관계와 본인의 삶을 통해 시간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다룬다. 대표 곡으로는 '렛미플라이'와 '돌멩이'등이 있으며, 유튜브에서 미리 들어볼 수 있다. <렛미플라이>는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2022.06.12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이다.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1인극으로, 배우 유주혜와 송상은이 각각 홀로 무대를 끌고간다. 사고로 아빠를 잃은 로리라는 캐릭터가, 아빠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유골함을 가지고 홀로 북극으로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연극은 로리의 성장을 그려내며, 그 과정에서 로리 본인과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남긴다.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2022.05.01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위 세 가지 공연은 혼자, 친구와, 가족 단위 등 어떤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더라도 큰 호불호 없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따뜻해진 날씨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라는 지금 시기에 관람하기 딱 좋을 이야기들이다. 코로나 이후 첫 추억을 남기기에 탁월한 선택일 위 세가지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비롯한 여러 예매처들에서 예매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