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석호 인턴기자] 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가 유닛 라운드를 시작한다.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퀸덤2'에서는 3차 '유닛 라운드'를 위한 새로운 조합이 공개됬다. 효린이 댄스와 보컬 중 어느 포지션 유닛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효린은 댄스, 보컬 포지션을 모두 참여하게 됐다. 댄스 포지션 멤버로 참여한 우주소녀 은서는 “전략가로 생각해놓은 팀이 있긴 하다”라고 함께할 팀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효린은 “난 뭐든지 오늘 결정할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댄스 포지션은 서로 다른 장르의 세 가지 신곡이 있었고, 이미 안무가 짜여져 있는 상황이었다. 이용진은 “이 중에 마음에 드는 퍼포먼스 곡이 있었냐. 지금부터 댄스 유닛 정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세 가지 곡을 고를 수 있는 스폿이 있다. 한 팀씩 원하는 곡이 있는 스폿을 찾아가 다른 한 팀과 유닛을 결성하면 된다”고 룰을 설명했다.
이어 “곡과 유닛 선택 순서는 1차, 2차 경연의 합산 점수 기준으로 6위부터 역순으로 곡을 선택하기로 하겠다. 그런데 만약 한 곡을 원하는 팀이 여러 팀이라면? 그때는 합산 점수 기준, 가장 순위가 낮은 팀이 자동으로 밀려나게 된다”라며 잔인해도 어쩔 수 없다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트’의 프라우드우먼 모니카, 홀리뱅 허니제이, 라치카 가비가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가비는 "1등할 것 같다"고 자신했고, 모니카는 "웃으면 안 돼요"라고 정색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밀어내기 결과 효린과 우주소녀가 한 유닛, 케플러와 비비지가 한 유닛, 이달의 소녀와 브레이브걸스가 한 유닛을 이뤘다.
한편 ‘퀸덤2’는 K-POP 대표 걸그룹들의 글로벌 동시 컴백 전쟁을 그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