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심정지, 뇌 안쪽 혈관 터진 상태로 긴급 수술...'강수연 심정지' 소식에 팬들 충격
강수연 심정지, 뇌 안쪽 혈관 터진 상태로 긴급 수술...'강수연 심정지' 소식에 팬들 충격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5.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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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배우 강수연이 심정지로 병원에 호송돼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뇌 안쪽 혈관이 터진 상태로, 긴급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것.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수연은 즉시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지병 여부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강수연은 이날 오전에도 두통 증상으로 한 차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원인은 뇌내출혈(ICH)이라고. 뇌 안쪽 혈관이 터져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위급한 상태로 긴급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강수연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했던 상태. 지난 4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심권호 편에 목소리로 반가움을 선사했던 바.

당시 방송에서 심권호는 강수연과의 친분을 밝히며 전화를 걸었고 강수연은 심권호에게 “(운동) 잘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라”며 “나는 요새 집에 꼼짝도 안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달여 뒤 강수연은 심정지로 의식불명인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한지일은 6일 자신의 SNS에 “아침에 눈을뜨자 지인으로부터 3장의 ‘아제아제바라아제’ 영화스틸컷 얼마전 방송에나온 자료화면을 캡쳐해서 보내주셨네요.어제 동료후배 월드스타소식을듣고 제일먼저 임권택감독님께 전화려드 한 첫말이 떨리는목소리로 감독님 놀라지마세요. 하며 몇초쉬었다 말씀을드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임권택 감독님께서도 많이 놀라셨기에 많은말을 전하지못하고 전화를 끊고 곧바로 전 BIFf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위원장님께 조심스럽게 전해드렸다. 제가아는 지인 몇분에게도 늦은시간이라 카톡으로 문자를 남기는데도 손이 덜덜떨려 좌판을 제대로 치지를못하겠네요”고 했다.

그러면서 “2017년 10월 BIFF부산국제영화제 ‘길소뜸’ 신성일 선배 회고전때 초대받아 귀국 참석때 공동위원장이었던 강수연위원장을 만났을때 첫 인사말이 선배님, 넘 반가워요. 이잰 고국에서 영화활동하시고 사세요. 한말이 생각이나네요. 저에게 대종상 경찰관(이두용감독) 신인상이후 11년만에 받게된 아제아제바라아제 (임권택감독) 대종상남우조연상 수상을하게된 함께공연한 월드스타 강수연 쾌차하기를 빕니다. 펜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기도부탁드려요”고 전했다.

네티즌들 또한 강수연의 쾌차를 바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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