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예고, 일라이X지연수 "한번 받아볼까? 상담을?" → 조성민X장가현 "각자 편해지자"
'우이혼2' 예고, 일라이X지연수 "한번 받아볼까? 상담을?" → 조성민X장가현 "각자 편해지자"
  • 강사라 인턴기자
  • 승인 2022.05.2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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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2' 8회, 5월 27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8회 캡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8회 캡쳐

[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의 8회 예고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가 처음으로 함께 상담을 받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고 조성민과 장가현은 다시 갈등을 빚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연수는 마주앉은 일라이에게 "생각이 들더라고. 그냥 같이 한번 받아볼걸. 이혼하기 전에"라며 후회 섞인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을 들은 일라이는 "한번 받아볼까? 상담을?"라고 물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지연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담사는 "뭐가 제일 힘들어요?"라며 물었고 지연수는 "저 사람도 알고는 있어요. 어떻게 가족들이 저를 대하는지. 그치만 묵인했어요"라며 일라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라이 역시 "항상 생각에 갇혀있으니까 계속 반복이 되고 저도 지치고"라며 심경을 토로했고 지연수는 "부모를 끊을 수 없는 사람이에요"라며 일라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일라이는 "저는 누구 말을 믿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라며 자신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얘기했고 지연수 역시 "저는 믿지 않아요"라며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상담사는 먼저 지연수에게 "본인 생각이 너무 뚜렷하니까 받아들이지 않더라고요. 상처는 많이 느끼고 상처에 대한 얘기는 하는데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진 않아요"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일라이에게는 "본인한테 그랬다면 아내한테도 그렇게 힘들게 했을 가능성이 있잖아요"라고 말했고 일라이는 "그쵸"라고 답했다. 상담사는 일라이에게 "아내가 부모님하고 관계에서 힘들 거라는 추정하지도 않아요"라며 두 사람 사이의 문제를 진단했다. 

그리고 이어 상담사는 "부인이 남편 상처주지 않을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라고 말했고 이야기를 들은 지연수와 일라이는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 상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8회 예고 캡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8회 예고 캡쳐

조성민과 장가현은 함께 식탁에 마주 앉았다. 조성민은 "왜 이렇게 더 답답하지, 나는?"라며 자신의 마음을 얘기했고 장가현은 "얘기하고 싶은 거 있으면 더 얘기를 해"라며 조성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조성민은 "이렇게 다시 당신하고 만나서 조금 위로 받고 싶은 그런 마음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갔지만 장가현은 "안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고 "그 위로는 다른 데서 받자. 서로"라며 선을 그었다. 

장가현은 "응? 알았냐고", "다시 도로 불편해지지 말고 편해지자"라며 조성민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였고 "빨리 대답 안 하면 나 짐 싸서 간다?"라며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흘렀다. 

한편,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8회는 5월 27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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