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 "임창정의 전처와 마주친 적이 있다...서로 감사하다"
임창정 아내 서하얀, "임창정의 전처와 마주친 적이 있다...서로 감사하다"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5.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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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삼형제의 친모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다섯 아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창정은 오형제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이때 셋째 준호가 집에 들어왔고, 서하얀은 “잘 있었어? 할머니 괜찮으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셋째만 친모와 함께 살고 있다. 첫째, 둘째도 왔다 갔다 한다. 남편이 예전에 혼자였을 때 첫째 8살, 둘째 6살, 셋째 4살이었다. 셋째가 그때 기저귀도 안 뗐을 때여서 엄마의 손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셋째에게 ‘호야는 언제 형아들이랑 같이 살 거야?’라고 물어보니까 ‘나까지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줘요. 나중에 갈 거에요’라고 하더라”라며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마음이 울컥해서 호야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서하얀은 셋째의 외할머니와 통화를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직접 통화를 하는 경우는 살면서 들어본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서하얀은 “아이가 아직 어려서 픽업 문제도 있고 소통을 해야 해서 외할머니랑 통화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하얀은 임창정의 전처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그는 “둘째가 아팠을 때 데려다주다가 마주친 적이 있었다”며 “서로 너무 놀랐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그냥 고개 숙이면서 서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그 말밖에 못 하겠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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