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성형 의혹, 손담비 어머니가 밝힌 성형 진실은?
손담비 성형 의혹, 손담비 어머니가 밝힌 성형 진실은?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5.31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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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손담비 어머니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손담비 어머니가 사위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을 만났다.

손담비 어머니는 사위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도 어색함 없이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사위가 백년손님이라 하던데 규혁이는 백년손님 같진 않고, 아들 겸 사위 같다. 딸이 하나니까 아들 하나 얻은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렇게 결혼하니까 이게 진짜인가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오늘 시장 가서 사위 보여주니까 진짜 조금 흥분이 되는 거야, 행복이란 게 이런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흐뭇해 했다.

손담비 어머니는 손주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도 전했다. 어떤 성별이 좋은지 2세 계획을 묻는가 하면 "내가 나이가 많지 않냐"라며 다소 조급해 하는 이유도 털어놨다. 그러자 이규혁은 "아니다, 요즘 더 젊어지셨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손담비 어머니는 "진짜로 요새 젊어졌다고 한다"라더니 "내가 남들한테는 돈 많이 들여서 싹 고쳐 버렸다고 해"라며 성형 얘기로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딸의 성형 의혹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손담비 어머니는 "요새 다들 고치고 성형하지만 난 그런 걸 싫어하는 편이네"라며 "우리 딸은 코가 높아서 성형 의혹이 있었는데 성형한 건 없고 눈은 찝었네"라고 갑자기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손담비는 "엄마 왜 저래~"라며 민망해 했다. 이어 "엄마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눈 성형) 시켜준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이 공개되기도. 손담비의 과거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저 정도면 예쁜 거지"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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