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딸 서동주가 찍어준 사진 "마지막 나의 머리"
'유방암 투병' 서정희, 딸 서동주가 찍어준 사진 "마지막 나의 머리"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2.06.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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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항암 치료 전에 딸 서동주가 찍어준 사진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동주와의 사진작업, 동주가 사진 찍어준 날. 나의 사랑 나의 딸 마지막 나의 머리"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나는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너에게 보았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딸에게 받았고, 남이 알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셨지"라며 "이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 한 가지가 동주를 낳은 거야~ 엄마는 그렇게 생각해"라고 덧붙였다.

유방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에 남긴 사진으로, 서정희는 "마지막 나의 머리"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그는 짧은 단발 머리에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동주'를 통해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2차 항암치료로 인한 삭발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서정희는 가발을 구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등 투병 중인 근황을 누리꾼들에게 공유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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