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개 빠른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시청률 상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개 빠른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시청률 상승
  • 정미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7.08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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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 사진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 사진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이 빠르게 상승 중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의 기획 의도는 이렇다.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보여주는 극복의 드라마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영우는 강점과 약점을 한 몸에 지닌 캐릭터다. 영우의 강점은 우리들 대부분이 범접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하지만, 영우의 약점은 우리들 대부분이 깜짝 놀랄 만큼 취약하다.

164의 높은 IQ 엄청난 양의 법조문과 판례를 정확하게 외우는 기억력, 선입견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영우의 감정이다. 

감강이 예민해 종종 불안해하고, 몸을 조화롭게 다루지못해 걷기, 뛰기, 신발끈 묶기, 회전문 통과 등에 서툴다. 영우는 극도의 강함과 극도의 약함을 한몸에 지닌 인물이자 높은 IQ와 낮은 EQ의 결합체이며 우리들 대부분보다 우월한 동시에 우리들 대부분보다 열등한 존재다. 영우는 한마디로 흥미롭다.

 

에피소드 중심의 법정 드라마

이 드라마는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변호사시럼에 합격한 우영우가 대형로펌 '법무법인 한다바'의 변호사가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영우와 한바다의 변호사들이 '한 화에 한 개씩의 사건'을 해결하는 구성이다. 매와 흥미 진진한 새 사건이 도전장을 내밀면, 우리의 주인공이 언제나처럼 멋지게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는 쾌감, 즉 '에피소드 중심의 법정 드라마'만이 가질 수 잇는 매력을 선사하고자 한다.

 

'우영우 같은 변호사'를 꿈꾸게 하는 드라마

우리는 정직하고 성실하고 정의롭고 유능한 변호사를 원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변호사를 만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우리의 영우는 고집스러울 만큼 정직하고 성실하며 정의롭다. 또 '법'에 대해서라면 그 누구보다 많이 알고, 맡은 사건에 집요하게 파고드는 열정이 있다. 시청자들의 입에서 "나도 저런 변호사를 만나고 싶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도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화 '영우가 가진 변호사로서의 장점'을 충실히 표현할 것이다.

기획 의도와 맞게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보여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 법정 이야기, 캐릭터를 꿈꾸게 해준다.

또한 스토리 전개가 빠르다. 전개가 빠르지만 불편함 없이 부드럽게 이야기가 흘러가 거부감이 없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함께 이야기도 사랑스럽고 재미있어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가 늘고 있는 추이이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에서 한국판 종이의 집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목 밤 9시에 ENA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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