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채널 ENA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불러온 우영우 신드롬
시청률 5%대를 넘기는 것에 이어 넷플릭스 1위까지
작가와 감독이 박은빈을 1년동안 기다린 이유
시청률 5%대를 넘기는 것에 이어 넷플릭스 1위까지
작가와 감독이 박은빈을 1년동안 기다린 이유

[스타인뉴스 인턴기자 강해인]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신생채널인 ENA에서 제작비 200억원을 들여 제작한 첫번째 드라마이다.이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이야기이다.
해당 드라마는 주∙조연 배우들의 명연기는 물론 자폐인을 바라보는 사회에 대한 풍자, 그리고 그들에 대한 세심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신생 채널임에도 시청률 5%를 넘겼을 뿐 아니라 넷플릭스 1위까지 차지했다.
드라마 자체에 대한 연출 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은 건 다름아닌 주인공 우영우 역할을 맡은 박은빈의 섬세한 연기였다. 그녀는 다소 예민할 수 있는 소재와 거액의 제작비 때문에 주인공 배역을 수차례 만류했었다. 하지만 박은빈의 전작인 '연모'가 종영될 때까지 1년여의 기간을 기다려준 제작진의 믿음에 감동해 배역을 선택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의 문지원 작가와 유인식 감독은 애초에 주인공인 우영우 역으로 배우 박은빈 외에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드라마의 회차가 거듭됨에 따라 이들의 믿음이 박은빈의 우영우 연기로 입증된 듯 하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 채널에서 매주 수,목 밤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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