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신드롬‘ 세계서 통했다…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우영우 신드롬‘ 세계서 통했다…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7.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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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민지 인턴기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도 사로잡았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타이틀롤 우영우를 연기하는 배우 박은빈의 열연과 따뜻한 전개가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ENA 채널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국내 OTT 시즌(SEEZN)과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 세계 톱 10 프로그램' 주간차트에서 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395만 시간의 시청 시간으로 비영어권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넷플릭스 주간집계에서 '우영우'는 12개국에서 톱 10에 들었고, 그 중 한국, 대만, 베트남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영우'의 1위는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차트에서의 순위라 더욱 의미있다. 앞서 이 드라마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동안 넷플릭스에서 아시아권 위주로 서비스되어 온 '우영우'는 유럽, 남미 국가에서 총 31개 언어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우영우'의 글로벌 인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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