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해체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시스타는 이날 진행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600회 겸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해체 이후 첫 무대에 올랐다.
앞서 효린의 출연이 알려졌던 상황에 효린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해체 후 처음으로 멤버 모두가 함께 오르는 무대이기에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방송되는 600회를 끝으로 13년 3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하차 요구를 받았던 유희열은 18일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린다.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희열은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저의 남은 몫은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며 외면하지 않겠다. 긴 시간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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