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생방송 불참, 왜? 5개월여 만에 또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아
장성규 생방송 불참, 왜? 5개월여 만에 또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아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2.07.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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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5개월여 만에 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 장성규가 아닌 주말 ‘굿모닝FM’을 진행하는 MBC 김민호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민호 아나운서는 “장성규가 어젯밤에 코로나19 자가키트 진단 결과 양성이 나와 오늘 오전에 PCR 검사를 받는다”며 “그래서 내가 대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가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자가키트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 나왔다”고 했다.

‘굿모닝FM’ 제작진도 “장성규 DJ가 어젯밤 코로나19 자가진단 결과, 양성이 나와서 오늘은 MBC 김민호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27일 라디오 생방송에서 목이 잠겨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생방송을 마쳤고, 이날 자가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에 오늘(28일) 오전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장성규는 지난 2월 코로나19에 확진됐는데 5개월여 만에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장성규는 자신의 SNS을 통해 “저로 인해 편찮으시거나 프로그램 제작에 피해를 입게 될 제작진 및 출연자분들을 비롯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까지 제가 폐를 끼친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드립니다”고 전했다.

이번에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라디오 뿐 아니라 출연 프로그램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규는 ‘굿모닝FM’을 비롯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EBS1 ‘장학퀴즈-드림서클’ 등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2019년 ‘굿모닝FM’ DJ로 발탁돼 주중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4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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