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텐션' 음원 발매, "3년간 걸그룹 데뷔곡 최고순위"
뉴진스 '어텐션' 음원 발매, "3년간 걸그룹 데뷔곡 최고순위"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8.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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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민지 인턴기자]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하이브(HYBE)의 레이블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이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2일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가 전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 수록곡인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가 같은 날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각각 20위, 32위, 71위로 진입했다.

이 중 '어텐션'의 성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의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순위 중 최고 기록이다. 이 곡은 첫 진입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2일 0시에는 9위에 안착했다.

또한 벅스 실시간 차트에선 '허트'까지 포함 뉴진스의 데뷔 앨범 수록곡 전곡이 1~4위에 올리며 줄세우기를 했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어텐션'은 18위로 진입한 뒤 이날 0시 최정상에 이름을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의 전날 오후 7시 실시간 차트에 45위, 53위, 70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7시 기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일본 2위, 스웨덴과 뉴질랜드 3위, 캐나다 6위, 독일 9위, 미국 10위, 영국 14위 등에 올랐다.

뉴진스는 지난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이들은 티징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한 파격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민지(18)·하니(18)·다니엘(17)·해린(16)·혜인(14)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민희진 대표가 멤버 선발부터 음반 기획, 프로듀싱, 비주얼 디렉팅 등을 총괄했다. 데뷔 음반은 예약 판매 3일 만에 선주문이 44만장을 넘겼다.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앨범은 오는 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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