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컴백을 예고한 더보이즈가 'DESIRE'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미니 7집 'BE AWARE'로 돌아온 더보이즈는 'DENIAL', 'DESIRE', 'DOCUMENT', 총 세 가지 버전의 앨범을 발매한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멤버들이 몽환적인 배경에서 청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보이즈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WHISPER'은 짜릿한 속삭임에 매료되어 도파민이 피어나는 순간의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멤버 제이콥과 선우, 작사가 조윤경이 작사를 맡아 한층 짙어진 더보이즈만의 색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멤버 상연, 현재, 뉴, 큐 또한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여 성숙해진 음악적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멤버 선우는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뛰어난 작사 능력을 증명해냈다. 지난 앨범인 'MAVERICK' 활동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더보이즈가 어떤 방식으로 그들만의 감정을 표현해낼지에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오는 16일 컴백 이후 KCON에 참여하고 일본 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