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오방맛길 소재 웹툰 11월 카카오페이지 연재
부산 연제구 오방맛길 소재 웹툰 11월 카카오페이지 연재
  • 김대영 기자
  • 승인 2023.11.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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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대영 기자]

11월 15일 카카오페이지에 오픈될 판타지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 대표 이미지. 이 웹툰은 부산 연제구 오방맛길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11월 15일 카카오페이지에 오픈될 판타지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 대표 이미지. 이 웹툰은 부산 연제구 오방맛길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부산 연제구의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은 관내 오방맛길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를 제작해 11월 15일(수)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전편 무료 공개한다.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의 소재가 된 오방맛길은 부산시 연제구의 중심지이자 대표 상권으로,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예전의 활력을 되찾으며 젊은이들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먹거리와 풍부한 볼거리로 인근 김해, 창원, 울산 등지에서도 찾는 이가 많다.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는 이 오방맛길의 마스코트인 ‘온나꼼’과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마기찬’이 맛이 사라진 황폐한 세계에서 잃어버린 맛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작은 돈까스식당 셰프였던 주인공 마기찬은 자신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존재라는 착각 속에 전국을 떠돌다 부산시 연제구의 오방맛길에 당도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수천 년 동안 맛의 정령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온 온나꼼을 만나게 되고, ‘오방선인’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방선인은 세상의 맛을 주관하는 정령으로, 그들의 음모에 의해 세상의 모든 맛이 사라졌다는 설정이며, 온나꼼과 마기찬이 이들에 대적해 빼앗긴 맛을 되찾아오게 된다.

총 8화로 구성된 이 작품은 올해 4월부터 웹툰 제작사 예성크리에이티브가 기획·제작했으며 글 작가 조윤서, 그림 작가로는 지문이 참여했다. 특히 오방맛길의 실제 모습을 3D로 구현한 후 웹툰으로 재현하고, 다양한 먹거리에 사실적 표현기법을 입히는 등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보는 내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식욕 자극’, ‘먹방 유발’ 판타지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는 카카오페이지(https://page.kakao.com)를 통해 11월 15일(수) 8화 전체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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