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대영 기자]

미국 주요 매체 폭스 뉴스는 19일 인터넷 판을 통해 전종서의 시구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들의 마음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전종서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전종서는 평소 여러 영화등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연기자 이다. 이날 시구자로 나올때만해도 오히려 '전종서 배우가 시구를?'이라는 물음이 나올만 했다. 워낙 주목이 되는 경기이기에 시구를 누가하느냐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운드에 올라선 전종서 배우의 모습은 관중과 방송화면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연습이 많이된 투구 모습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또한 평소의 모습과 다른 스모키한 화장과 과감한 복장에서 오는 주목도는 상당했으며 해외 토픽으로 소식이 전파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구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