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공연 감상하고 싱가포르 여행하자… 투어비스, 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임윤찬 공연 감상하고 싱가포르 여행하자… 투어비스, 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 이복인 기자
  • 승인 2024.04.13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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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복인 기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공연과 싱가포르 여행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공연과 싱가포르 여행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여행지에서 공연 관람에서 공연지에서 여행하는 새로운 문화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의 공연이나 스포츠 선수의 경기를 먼저 선택하고, 여행지를 결정하는 문화여행 수요층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공연 외 여행 일정은 문화/예술 테마 여행 상품 중심으로 데이터와 선호도를 분석해 구성했다.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의 현대 미술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립 미술관’ 도슨트 투어와 싱가포르 자연 명소인 ‘국립 식물원 보타닉 가든’와 ‘가든스 더 베이’와 전망 명소인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와 ‘리버보트’, 쇼핑 명소인 ‘오차르 로드’ 등 분야별 추천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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