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돕는 ‘2025년 겨울방학 동행캠프’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성공적 마무리
진로 탐색 돕는 ‘2025년 겨울방학 동행캠프’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성공적 마무리
  • 김대영 기자
  • 승인 2025.02.0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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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하는 진로교육
직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하는 진로교육

시립문래청소년센터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 스스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간 속 직업 탐험대’ 동행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간 속 직업 탐험대’ 동행캠프는 참여 청소년이 직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주말 제외 10일간 운영된 동행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기수에 걸쳐 총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형태의 진로교육과 연계성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프는 △직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하는 진로교육 △설치미술 작가와 함께하는 철로 만드는 창작 체험 △국립민속박물관 과거 사라진 직업 탐색 △한국 잡월드에서 현재 소멸위기에 처한 직업체험 △동대문 디지털 프라자(DDP) 전시체험을 통해 미래기술과 새로운 직업 탐색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미래직업 현장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설계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플랫폼(패들렛 등)을 활용한 참여형 진로교육과 함께 쉽게 갈 수 있는 인근 체험장소들을 새롭게 진로와 엮어 운영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일반적인 이론식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참여해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동행캠프를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1주 동안의 모든 활동이 진로에 큰 도움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의 보호자들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문래청소년센터에서의 활동이어서 좋았고, 단순 체험을 넘어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일 아이가 웃으면서 집에 오는 모습에 앞으로도 계속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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