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의 단독 콘서트 ‘LV’, 인피니트 멤버들과 마지막 장식했다
성규의 단독 콘서트 ‘LV’, 인피니트 멤버들과 마지막 장식했다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2.04.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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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시언 인턴기자] 성규의 단독 콘서트 ‘LV’가 마무리됐다. 특히 24일 마지막 콘서트에서 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김성규는 지난 22일부터 24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단독 솔로 콘서트 ‘LV’를 열고 2년 만에 팬들과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일부터 변화된 방역 지침으로 인해 함성이 가능해진 이후 ‘LV’의 오프닝을 연 김성규는 오랜만에 듣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콘서트에서 김성규는 솔로 데뷔곡 ‘60초’를 비롯해 ‘허쉬(Hush)’, ‘너여야만 해’ 등 완벽한 라이브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4번째 앨범 ‘SAVIOR’의 수록곡 ‘My Love Will Be Yours’를 비롯해 단독으로 작사한 ‘I Dare You’,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안개’를 최초 공개했으며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커버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24일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직접 현장을 찾은 인피니트 멤버들의 지원 사격으로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명수(엘)를 제외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이성종은 오는 28일 생일인 김성규를 위해 함께 생일 축하를 하는 것은 물론, 인피니트의 ‘러브레터’와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 무대를 꾸미며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김성규는 ‘가수 김성규의 세이버가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저를 보러와 주셔서 감사하다. 또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님과 이지영 부사장님, 더블에이치티엔이 이훈석 대표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덧붙인 김성규는 ‘나의 하루’로 ‘LV’의 막을 내렸다.

콘서트 ‘LV’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성규는 6월 4일과 5일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6월 11일과 12일에는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콘서트를 이어가며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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