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종료' 오마이걸 지호, 오마이걸은 6인 체제로
'계약 종료' 오마이걸 지호, 오마이걸은 6인 체제로
  • 신희원 인턴기자
  • 승인 2022.05.09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신희원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본명 김지호)가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오마이걸과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7년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호를 제외한 멤버 6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호는 손편지를 통해 미라클(오마이걸 팬덤명)에게 감사한 마음과 탈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앞으로 서로가 나아갈 길을 서로 응원해 주기로 했다. 미라클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 무슨 일을하든 열심히 해내서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오마이걸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호는 지난 2015년 미니 앨범 '오 마이 걸'(OH MY GIRL)로 데뷔했다. 이후 ‘비밀 정원’, 'CLOSER', ‘Dun Dum dance’, ‘살짝 설렜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7주년을 축하하는 오마이걸
7주년을 축하하는 오마이걸

오마이걸은 지난달 30일,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근 3월 발표한 정규 2집 'Real Love'가 오마이걸 7인 체제의 마지막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지호와 오마이걸 이들의 미래에는 지금처럼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