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 복귀선언을 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소속사) 안테나 뮤직으로" 라는 게시글을 업로드 했다.
아이유가 이효리의 광고 기록을 깨기까지, 이효리는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광고계의 퀸이었다. '소주 업계 최장수 모델'이라는 타이틀도 이효리가 최초였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이효리는 상업광고 중단을 선언했다. 5년째 지속했던 소주 광고 모델 역시 그때 그만뒀다. 이효리가 채식을 선언하고 환경문제를 비롯해 한창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면서 상업광고에 많은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2017년과 2018년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1, 2편의 인기 이후 30억 원에 달하는 다양한 상업 광고 및 PPL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한 것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상업광고를 중단했던 이효리가 다시 복귀 선언을 하며 광고계의 퀸이었던 그녀에게 수많은 러브콜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효리의 SNS 계정에는 자동차, 주류, 커피, 여행사, 금융 등 각종 기업들이 남긴 러브콜들로 도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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